2021년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육 종강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11월 7일(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ON」에서 「2021년 거주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금번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몽골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기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관내 다양한 근로현장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가 크지만 학습기회가 부족한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휴일에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기초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한국 근로현장 및 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했던 레○(베트남)님은 "휴일에 많이 피곤하고 쉬고 싶은때도 많았지만 선생님이 항상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 감사 인사를 전하며 종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개인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안전한 한국어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께 감사드린다 "고 전하고 “ 또한 관내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육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일터에서 고용주와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