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족센터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함께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알록달록 빛나는 미술놀이터'의 시상식 및 수료식이 지난 10월 18일 (토) 구리시가족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의 아동이 참여해 18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개인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전 회기에 빠짐 없이 참여한 2명의 아동에게는 '사랑밭 특별상'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해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 양소영 (사)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장·도혜원 대리, 지혜영·지하영 아트앤북 미술교습소 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창의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아이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부모들은 아이의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